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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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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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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다 끝나 가고 다음 주면 벌써 개학입니다.
♧리의 머리카락이 어느새 길게 자라 어깨를 덮고 있습니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서 머릿결도 많이 상했습니다.
"♧리야, 머리 좀 짧게 자를까?"
"아니요! 긴 머리가 좋아요!"
"단발 머리도 잘 어울리겠는데~ ♧리야, 그러면 지금 머릿결이 많이 상해서 끝만 조금 자르고 오면 어떨까?"
"네~ 알겠어요~" 썩 내키지 않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미용실에 손님이 없어 바로 의자에 앉아 가운을 두르며 원장님이 물었습니다.
"♧리야~ 머리 어떻게 자를까?"
"단발요!" 싫다고 하더니 미용실 원장님이 물으니 망설임도 없이 바로 단발이라고 말합니다.
"♧리야, 짧게 잘라도 괜찮겠어?"
"네~ 좋아요!"
하지만 머리카락이 싹둑싹둑 잘려 떨어지자 놀란 듯 "엇! 저게 뭐예요?" 하고 아래를 쳐다보며
매우 불안한 모습입니다.
잠시 후 커트가 끝나고 드라이를 하고 거울을 보더니 "우와~~ 이쁘다~~ "
하며 두 손으로 턱 받침을 하고 요리조리 바뀐 자신의 모습을 감상합니다.
"♧리야 머리 짧아졌는데 맘에 들어?"
"네~ 너~~무 예뻐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하며 해맑게 웃는 ♧리를 바라보며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좋아하는 방울토마토도 사고 한층 가벼운 발걸음으로 콧노래를 부르는
단발머리 소녀♡
자칭 귀요미, 귀요미 ♧리가 앞으로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당당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