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립을 앞두게 된 주*희씨와 김*경양.

이제 그 첫걸음으로서 오늘 부동산을 방문하여 자신의 집을 갖게되는 부동산 계약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처음하는 경험에 두사람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긴장을 하기도하였지만 그럼에도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씩씩하게 자신의 이름을 적어나갔습니다.

이제 드디어 자신의 집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재활원에서 지내면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했던 두사람이기에, 그리고 자립에 대한 열의가 넘쳤던 두사람이기에 오늘 계약을 하는 날인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겠지만 두사람이라면 그런것을 충분히 극복하고 자신만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계약서에 찍은 도장의 의미

이것은 한사람에게는 자립을 항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이 도장의 의미속에슨 많은 장애인들에게 자립을 향한 거대한 도약이 될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갈 주*희씨, 김*경 양의 자립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