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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풍덕천 죽전 동천동 상현동 운전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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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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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여러가지 휴식 방법을 저마다 가지고 계실텐데요. 저는 늘 마음속으로 퇴근 후 드라이브를 하면서 운전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 상 면허 취득 후 아직까지 자차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늘 멋있게 운전하는 모습만 상상했지 실제로 해본 적은 면허 취득 후 5년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마침 저희 엄마가 차를 바꾸게 되면서 기존에 타시던 차를 제가 물려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출고된 지 8년이 되었을 정도로 오래되기는 했지만 워낙 깔끔하게 관리를 하셔서 그런지 준 신차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엄마의 신차가 나오기까지는 열흘 정도가 남았는데 차를 받기 전에 운전 연수를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엄마가 먼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실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서 연수를 받아서 자신감을 먼저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는 그저 지하주차장 신세를 면치 못할 것 같다고 판단했고 바로 연수업체를 알아봤답니다. 저희 집 근처에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알아봤는데 저희 눈을 확 사로잡는 건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였어요. 여기는 강사님이 어디든 직접 방문해주시기 때문에 운전을 편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처럼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도 3~4일만에 뚝딱 배워서 운전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게다가 차량이 없더라도 업체에 있는 연수 차량으로 운전을 배울 수 있었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보험에도 모두 가입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보통 개인연수를 받게 되면 차량이 없기 때문에 렌터카에서 빌리거나 혹은 별도로 가족 중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차를 빌리는데 비용이 개별적으로 들어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만약 사고가 날 경우 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다는 것이 단점이었어요. 그런데 여기는 보험가입은 물론 조수석에 브레이크 보조 장치가 있기 때문에 초보운전자인 제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저에게 가장 효과적인 장치는 바로 베테랑 강사님이겠죠? 10년 경력의 연수 경험을 가지신 강사님이 옆에서 꼼꼼하게 코칭을 해주시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 장롱면허라고 하더라도 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다는 후기들이 많았어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바로 수강료인데요. 10시간을 기준으로 3,4일 단기과정인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자차로 하게 될 경우 29만원이고 연수용 차량은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제가 알아봤던 운전학원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을 정도로 수강료가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바로 여기서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등록하게 되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시작하는 1일차 ! 저는 강사님이 미리 보내주신 차량 매뉴얼을 가볍게 읽어보고 난 후에 강습을 받기 시작했어요. 우선 운전자 석 주변으로 해서 전체적인 차량 장치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주행을 하면서 전방 주시를 한 상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조작법을 익혀봤답니다. 머리로는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강사님이 명칭을 말씀해주셨을 때 1초만에 반사적으로 뭄이 반응하지는 않더라구요. 여러번 반복을 하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게 연습했어요. 방향지시등, 경고등, 기어변속 등을 연습한 후에는 천천히 주행을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이 때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와이퍼 작동을 하면서 서행하며 운전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렇게 날씨에 따라서도 활용하는 장치가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익혀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쭉 직진도 해보고 방지턱이 있으면 브레이크로 적절하게 잡아가면서 연습을 해보니 어렵지 않게 감각을 익힐 수 있었어요. 특히 긴장한 나머지 차선 중앙에 맞춰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긴장이 풀리고 점점 운전 실력이 갖춰지다보니 그런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더라구요. 다음날 2일차 수업이 진행되었고 도로연수를 배우는 날이었어요. 강사님에게 가고싶은 목적지를 말씀드렸고 네비에 입력 후 차근차근 가보기로 했어요. 교차로에 진입을 하고나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직진, 좌회전, 버스전용 신호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식별하고 주행하는 연습을 했어요. 또한 비보호좌회전이나 유턴 등 헷갈리기 쉬운 도로들은 강사님과 여러번 가보면서 배울 수 있었는데요. 도로공부를 하고나면 이번에는 고속도로에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계실 때 꼭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좋은 기회라서 ic에 진입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도로에서 80km까지 쭉 속도를 올린 후 조금씩 100km에 가까워 질수록 긴장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100km대에서 쭉 유지를 하니 운전이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1차선이 추월차선이라는 점을 익혀봤고 터널에 진입할 때에는 조금씩 앞차와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어두운 곳에서의 운전 연습도 했답니다. 마지막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워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아무리 운전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주차를 못한다면 어디든 자유롭겡 운전을 하기가 어려울텐데요. 보통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차 중 하나인 후진주차를 시작으로 전면, 평행주차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강사님의 주차 공식과 꿀팁이 가득한 수업이었기 때문에 주차도 유쾌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3가지의 주차법을 마스터하면서 10시간동안 받은 강습의 끝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운전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로 마스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