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겨울이 끝나니 눈이 생각나고 눈썰매가 생각납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눈썰매를 타기 위해 언양 자수정동굴에 왔습니다.

생각보다 날씨도 따듯하고 사람도 적어서 정말 기다릴 시간 없이 즐기다 보니 금방 지칩니다. 눈썰매도 즐겁게 탔지만 가장 즐거운 것은 함께 모여서 무언가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다트도 던지고 윷도 던져보고 눈놀이도 하고 서로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즐깁니다. 오늘 즐거웠던 이유는 모두 다르겠지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