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에서 참으로 먼 거리에 있지만 천마가족에게는 더 없는 마음의 안식처가 바로 불광원입니다. 불광원은 지난 1996년 5월 고 금하 광덕 큰스님께서 천마이용자를 위해 증여하여 주신 것이 그 계기입니다. 큰스님의 뜻에 따라 천마이용자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자립의 장으로 사용하기위해 지난 97년 봄 영농그룹 홈을 개원했습니다.

     

    개원이래 현재까지 박근련 대표이사님께서 직접 거주장애인과 함께 상주하며 영농재활의 기틀을 다지고 계신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손○수, 김○아씨 부부, 이○기, 박○영씨 부부 그리고 박○수, 김○현씨가 이사장님과 천마의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영농기술을 익히며 삶의 터전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주변 농가에서 대여한 논 1600평과 밭 900평을 중심으로 논농사와 밭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논농사는 주로 벼를 재배이며 밭농사는 고추를 주산물로 채소류와 호박, 배추 등 다양한 기타 작물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농산물은 천마재활원에서 전량 구매하여 천마이용자들의 식단을 풍성하게 하고 있답니다.

     

    이용자들은 월 1회 안성 또는 죽산 외출하고 원내에서 주 1-2 회 노래방 및 영화 상영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용자 교육은 주로 농한기나 비 눈이 오는 때에 이루어 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서비스의 하나로 바쁜 농가에는 불광원 이용자들이 도우미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대인관계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하여 자립의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영농에 생소한 이용자들의 농사일을 자문 해 주시고 많이 도와 주시고 계시며, 특히 매년 김장철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나와 자원봉사를해 주시고 있습니다.